트럼프 ‘절연’ 선언에…WHO미주본부 "지원 계속 돼야"

입력 2020-06-03 07:49   수정 2020-06-05 00:01

도덜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세계보건기구(WHO)와 절연을 선언한 가운데 WHO 미주 지역본부인 범미보건기구(PAHO)가 미국의 지원이 계속돼야 한다고 호소했다.

카리사 에티엔 PAHO 사무국장(사진·오른쪽)은 2일(현지시간) 화상 브리핑을 통해 “미주 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300만 명에 육박한다”고 짚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 미국의 지원이 끊겨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아마존 지역이나 대도시 빈민촌의 열악한 환경이 우려된다”면서 미주 지역 코로나19 대응에 미국의 지원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강조했다. 에티엔 국장의 설명에 따르면 PAHO 예산의 60%를 미국 정부가 책임지고 있다.

에티엔 국장은 1902년 설립된 PAHO가 1948년 뒤늦게 설립된 WHO의 지역본부 역할을 맡기 이전부터 미국과 오랜 인연을 맺어왔다는 점을 짚으며 "미국은 오랫동안 PAHO의 최대 재정 지원자이자 중요한 파트너"라고 부연했다.

한편 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는 “WHO는 중국의 꼭두각시에 불과하다”고 맹비난하며 WHO탈퇴를 선언한 바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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